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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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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호곡 이리도 배가고플 줄이야
수술후기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수술한지 6일 밖에 안된 하루살이 남성입니다 어찌 이리도 큰 시련이 저에게 온것인지 퇴원후 티비를 틀면 어떻게 된게 먹는 프로만 한답니까 수술을 하게된 계기도 예전에 너무말라서 (신장183 몸무게58키로) 그냥살다가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맛본디 이래살면 안되겠다 해서 체중증가제와 근육강화제를 몸에끼고살다시피했는데(현재신장183 몸무게79)그래서 몸무게도 늘리고 근육도 늘리고 내가 회사를 그만둘시점이 왔을때 내가 갈길을 정하고 그길로 가야하겠다는 방향까지 정해놨는데 이런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벌써 살이 4키로나 빠짐 워낙 살이찌지 않는 체질이라 수술전에 식사4번에 보충제4번섭취로 몸을유지했는데 흑흑흑 먹구싶어도 먹지두 못하구 우와 실장님 이건 사기에요 배고프다는 말은 없었잖아요 지금도 주린배를 움켜쥐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제가 넘 불쌍하지않으십니까 ㅋㅋㅋ 근데 수술후기를 읽다보니 4주후에나 일반적인 식사가 가능한가봅네요 아 언제 맛있는 냉면과 수육 보쌈 불고기 갈비 구수한 된장찌게 시원한 칼국수를 맛볼수 있을까요 빨리 그날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 수술을 결심하셨다면 수술전에 맜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그냥오면 후회할꺼여요